⑴ 원불교에서 연 2회 올리는 합동 향례. 소태산대종사를 비롯하여 원불교의 모든 조상과 인류 역사상의 모든 성현 및 일체생령을 추모하여 정례로 합동향례를 올리는 제사로 6월 1일에 육일대재, 12월 1일에 명절대재가 있다. 이는 추원보본(追遠報本)의 예(禮)를 행하는 의례로서, 대재를 올릴 때에는 소태산을 비롯한 역대 선령열위를 영모전에 공동 향례하여 모든 교도로 하여금 마음을 합하고 정성을 바치며 위의(威儀)를 갖추어서 법계향화(法系香火)가 한없는 세월에 길이 유전하게 하자는데 의의를 둔다.
대재 때 재단에는 음식을 진설하지 않고 향화(香火)와 정성으로써 장엄한다. 중앙총부에서는 영모전에서, 각 교당에서는 대각전이나 법당에서 식을 거행한다. 대재는 3일전부터 도량을 청소하고 식장을 장엄하고 심신을 재계한 다음, 당일 본좌와 별좌를 아울러 행례하되, 식은 개식ㆍ입정ㆍ교가ㆍ심고ㆍ묘위보고ㆍ봉청 및 고축 찬송ㆍ일동 헌배ㆍ독경ㆍ분향 순으로 거행한다.
⑵ 절에서 재식(齋式)을 크게 베풀어 스님에게 공양하는 일.
⑶ 천주교에서 사순절(四旬節) 때에 행하는 예배ㆍ기도ㆍ금식 등의 행사. 단식재(斷食齋)라고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