⑴ 마음속에 일체의 분별 사량이 다 끊어져버려 텅 빈 마음(大空心)이 되는 것, 일원의 체성에 합한 마음, 한 생각이 일어나기 이전의 마음, 천지가 나뉘기 이전의 소식. 곧 청정자성심을 말한다. ⑵ 일원의 진리의 체(體)를 표현하는 말. 공적(空寂)ㆍ진공(眞空)과 같은 뜻으로, 언어도단의 입정처요 선악업보가 끊어진 경지를 일컫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