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더 높은 것이 없는 큰 도. 소태산대종사는 불법(佛法)이 ‘무상대도(無上大道)’이며, 그 진리와 방편이 호대하다고 하였다(《정전》 교법의 총설). 다만, 세계의 모든 종교도 그 근본되는 원리는 본래 하나이나, 교파들 사이에 서로 융통을 보지 못한 까닭은 모든 종교와 종파의 근본원리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 보았다. 그는 “이제 그 근본적 진리를 발견하고 참다운 공부를 성취하여 일체중생의 혜 ・복(慧福) 두 길을 인도하기로 하면 이 불법으로 주체를 삼아야 할 것이며, 뿐만 아니라 불교는 장차 세계적 주교가 될 것이니라”(《대종경》 서품15)고 예언했다.
불법을 주체삼은 이유는 “불법은 천하의 큰 도라 참된 성품의 원리를 밝히고 생사의 큰일을 해결하며 인과의 이치를 드러내고 수행의 길을 갖추어서 능히 모든 교법에 뛰어난 바 있나니라”(《대종경》 서품3)고 했다. 따라서 소태산은 불법을 주체삼아 일원(一圓)의 진리를 신앙하고 수행의 표본으로 삼아 모든 종교의 교지(敎旨)도 이를 통합한 광대하고 원만한 종교, 완전무결한 큰 회상을 이루고자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