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욕 경계에서 지나치게 욕심을 냄. 탐욕・탐애・탐착이라고도 한다. 지혜를 어둡게 하고 깨달음을 방해하는 세 가지 번뇌, 즉 삼독(三毒)의 하나. 《정전》 법마상전급십계문 제8조에 ‘탐심을 내지 말라’고 했다. 법마상전급은 마음속에서 ‘법(法)과 마(魔)를 일일이 분석하고 경계 중에서 사심을 제거하는데 재미를 붙이고 무관사(無關事)에 동하지 않는 공부’의 단계로 ‘세밀한 일이라도 반수 이상 법의 승(勝)을 얻는 사람의 급이다’(《정전》 법위등급)고 했다. 탐심은 공부의 세밀한 단계에서 자성을 반조하여 속 깊은 공부를 할 때 조복해야할 심층적 번뇌중 하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