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대사전„

원불교 용어사전

무아
[無我]

① 나라는 관념을 갖지 않음.
② 사심(邪心)이 없음.
③ 불교에서 상주불변(常住不變)하는 주체가 없다는 ‘제법무아(諸法無我)’를 줄인 말.

제법무아는 싼스끄리뜨의 사르웨 다르마 안아트마하(sarve dharmā anātmānaḥ), 빠알리의 사베 담마 아나타(sabbe dhammā anattā)를 번역한 말이며, 불교의 핵심사상인 삼법인(三法印)의 하나이다. 불교의 무아사상은 존재의 근원에 대해 올바른 지견을 갖도록 하게 한다. 무아는 존재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존재가 고정적이며 불변적인 실체가 없다는 뜻이며, 모든 존재가 인연(因緣)에 의해 생성했다가 인연이 다하면 소멸하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존재임을 의미한다. 존재의 무상함을 깨닫게 될 때, 집착하지 않고 어느 한편에 치우치지 않는 중도(中道)를 실천하게 된다.

원불교에서 무아사상은 ‘나’와 현상계의 모든 존재가 무상함을 깨달아 소아(小我)를 버리고 대아(大我)를 찾아 열반에 이르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무아는 ‘무아봉공(無我奉公)’을 줄여 사용하기도 하며, 무아봉공은 원불교의 사대강령인 정각정행(正覺正行)ㆍ지은보은(知恩報恩)ㆍ불법활용(佛法活用)ㆍ무아봉공의 하나로서 사사(私事)로운 이익을 좇지 말고 공(公)을 위해 헌신하고 보은하는 실천정신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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