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콩과 검은콩을 사용하여 유념・무념을 대조하는 공부법. 문자와 서식에 능하지 못한 사람을 위해 얼마나 주의심을 가지고 취사를 했는가를 쉽게 대조할 수 있는 방법. 유무념 대조방법은 하자는 조목과 말자는 조목을 정하여 그 조목을 잊어버리지 아니하고 온전한 생각으로 취사하는 주의심을 가지고 한 것은 흰콩으로 하고 온전한 생각으로 취사하는 주의심이 없이 한 것은 검은 콩으로 하여, 유념・무념의 번수를 계산하게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태조사법을 하기위해서는 먼저 하자는 조목과 말자는 조목을 정하는 일이며, 그 다음은 경계를 당하여 취사하는 주의심으로 했으면 흰콩으로, 취사하는 주의심이 없이 한 것은 검은 콩으로 계산한다.
원불교법을 큰 도라고 하는 것은 깊은 진리를 밝힌 도임과 동시에 유무식 남녀노소 선악 귀천을 막론하고 모든 사람이 실천하는 공부이기 때문이다. 그 예로 유무념 대조공부 역시 문자와 서식에 능한 사람은 물론 문자와 서식에 능하지 못한 사람들도 실천할 수 있는 법으로 태조사법을 제시한 점이다. 태조사법은 유무념 공부를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다. 요즘은 유무념 대조방법으로 유무념 시계와 유무념 휴대폰걸이 등 유무념 계수기가 보급되어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유무념 대조공부를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