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평[貞觀坪]
원불교 초기 전남 영광군 백수면 길룡리 앞 바다를 막아 만든 농토의 이름. 소태산대종사는 창립제자와 더불어 1918년(원기3) 5월부터 시작하여 다음해 4월까지 약 1년 동안 길룡리 앞의 갯벌을 막아 간척사업의 대역사를 전개했다. 간척의 방언공사가 완공됨으로 인하여 얻은 옥토의 전답을 정관평이라 한다. 정관평은 소태산과 창립제자들의 헌신적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오...
정관평[貞觀坪]
원불교 초기 전남 영광군 백수면 길룡리 앞 바다를 막아 만든 농토의 이름. 소태산대종사는 창립제자와 더불어 1918년(원기3) 5월부터 시작하여 다음해 4월까지 약 1년 동안 길룡리 앞의 갯벌을 막아 간척사업의 대역사를 전개했다. 간척의 방언공사가 완공됨으로 인하여 얻은 옥토의 전답을 정관평이라 한다. 정관평은 소태산과 창립제자들의 헌신적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오...
교리도[敎理圖]
[개요] 원불교 교리의 핵심을 간단한 도식으로 표현한 것이다. ‘교리도’는 1932년(원기17) 발행한 《보경육대요령》에 처음 등장하며, 1943년(원기28)의 《불교정전》을 거치면서 보강되며, 1962년(원기47)의 《원불교교전》에 이르러 완성을 보았다. 이는 중앙 상단에 법신불 일원상(◯)을 배치하고, 이를 받아 직사각형을 세 부분으로 나누어 중앙에 일원상의 의미와 게송, 왼쪽...
일원상서원문[一圓相誓願文]
[개요] 1938년(원기23) 11월경에 소태산대종사가 직접 지은 경문으로, 《정전》 교의편 제1장 ‘일원상’ 제4절에 있는 글. 소태산이 깨달은 일원상의 진리를 모든 사람이 함께 깨치고 일상생활에 활용하여 마침내 일원상의 진리와 합일되도록 간절히 서원을 올린다는 내용. 306자의 짧은 내용이지만, 일원상의 진리ㆍ사은ㆍ삼학ㆍ인과의 이치 등 원불교의 기본교리가 집약되어 있으며 원불교의 진리관ㆍ신앙관ㆍ수행관ㆍ우주관 등이 담겨 있다. [형성과정]...
박중빈[朴重彬, 1891~1943]
[주요약력] 원불교의 교조. 아명은 처화(處化)ㆍ진섭(鎭燮). 족보명은 희섭(喜燮). 중빈은 법명. 법호는 소태산(少太山). 원불교 교단의 존호는 대종사(大宗師)ㆍ원각성존(圓覺聖尊)으로 받든다. 1891년 5월 5일(음 3.27), 전남 영광군 백수면 길룡리 영촌마을의 평범한 농가에서 부친 회경(晦傾)과 모친 유정천(劉定天)의 4남 2녀 중 3남으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진리에 뜻을 두고 ...
성주[聖呪]
[개요] 성주(聖呪)는 영주(靈呪)와 청정주(淸淨呪)와 함께 원불교에서 사용하는 대표적인 주문이다. 특히 성주는 열반인을 위한 천도재나 기도에서 사용하나 성주의 유래를 보면 선수행과 함께 수양의 방법으로 소태산대종사가 직접 지어 제자들이 독송하게 한 것이다. 성주는 수양의 방법으로 ‘나무아미타불’을 염하는 대신에 이공주에게는 ‘거래각도무궁화 보보일체대성...
영주[靈呪]
[개요] 성주(聖呪)・청정주(淸淨呪)와 함께 원불교에서 사용하는 대표적인 주문. 원불교에서 열반인을 위한 천도재나 기도에 성주를 많이 사용한다면, 영주는 생존인의 소원성취를 위한 기도에 주로 사용한다. 또한 성주는 소태산대종사가 직접 지은 것인데 비해, 영주는 정산종사가 《예전》을 편찬하면서 내린 것이며, 이후 청정주도 정산이 내린 것이다(《정산종사법어》 예도편21). [내용 및 의의] 영주는 “천지영기아심정(天地靈氣我心定) 만사여의...
일원상[一圓相]
[개요] 일원상(◯)은 원불교에서 본 우주와 인생의 궁극적 진리의 상징으로서, 이를 ‘일원상의 진리’ 또는 ‘법신불 일원상’이라 하여, 최고의 종지(宗旨)로 삼아 신앙의 대상과 수행의 표본으로 모신다. 일원상은 교조 소태산대종사의 대각(大覺)에 의해 밝혀진 ‘일원상 진리’의 상징이다. 이는 《대종경》 서품 1장에 소태산 자신이 20여년간의 구도 끝에 도달한 대각의...
법위등급[法位等級]
[개요] 원불교에서 수행인(修行人)의 인격과 공부 계위(階位)를 여섯 등급으로 말한 것. 교법(敎法)을 실천하고 법위향상(法位向上)의 훈련을 촉진케 하며 이를 사정(査定)하고 그 결과를 예우(禮遇)하기 위해 제정된 수행계위이다. 곧 법위향상의 훈련과 법위사정 그리고 법위 예우가 상보성(相補性)을 지니면서 유기적으로 증진되도록 제정된 것으로 보통급(普通級)ㆍ특신급(特信級)ㆍ법마상전급(法魔相戰級)의 3급과 법강항마위(法强降魔位)ㆍ출가위(...
일상수행의 요법[日常修行-要法]
[개요] 원불교인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수행해 가는 지침으로 삼도록 한 9개의 요목. 교강9조(敎綱九條)라고도 한다. 일상수행의 요법은 《정전》 수행편의 맨 앞에 위치하여, 원불교 교리의 전반을 수행화(修行化)하도록 9개 조항으로 간추렸다. 소태산대종사는 일상수행의 요법을 아침저녁으로 외우고 그 내용을 마음에 대조하여 챙기지 않아도 저절로 되는 경지에 도달하도록 하라(《대종경》 수행품1)고 했다. [내용과 대의] ① 심지는 원래 요란함이 ...
청정주[淸淨呪]
[개요] 재액이나 원진(寃瞋)의 소멸을 위한 기도에 사용하는 주문. 영주(靈呪)・성주(聖呪)와 함께 원불교에서 사용하는 대표적인 주문. 원불교에서 열반인을 위한 천도재나 기도에 성주를 많이 사용한다면, 영주는 생존인의 소원성취를 위한 기도에 주로 사용한다. 성주는 소태산대종사가 직접 지은 것인데 비하여, 영주와 청정주는 정산종사가 예전을 편찬하면서 내린 것이다(《정산종사법어》 예도편21). [내용] 청정주는 ‘법신청정본무애(法身淸淨本...
솔성요론[率性要論]
[개요] 솔성이란 성품을 잘 거느린다는 뜻이다. 솔성요론은 우리의 본래 성품을 일상생활 속에서 잘 거느려 활용하기 위한 16가지 요긴한 조항으로 《정전》 수행편 제12장의 내용이다. ‘계문’과 함께 작업취사 공부의 중요한 방법이 된다. [내용 및 해석] ① 사람만 믿지 말고 그 법을 믿을 것이요:사람도 믿되 그 법을 잘 믿으라는 것이니 원만하고 끊임없고 변함없는 신앙과 수행을 하자는 것이며, 법이란 경전의 교법과 깨달은 진리와 법문을 의미한...
대소유무[大小有無]
[개요] 우주의 본체와 현상과 변화를 설명하는 말. 대(大)란 우주만유의 근본적인 본체를 말하고, 소(小)란 천차만별・형형색색으로 나타나 있는 현상의 차별세계를 말한다. 따라서 대(大)라는 것은 우주의 진리・본체・실체를 말하는 것이고, 소(小)라는 것은 우주의 삼라만상을 말하는 것이다. 유무(有無)란 우주의 조화・변화를 말한다. 그러므로 육도사생・남녀노소・빈부귀천・동물식물 등은 우주의 소에 해당하고, 밤낮의 변화, 인간과 만물의 생로...
송규[宋奎, 1900~1962]
[주요약력] 호적명은 도군(道君). 족보명은 홍욱(鴻昱). 휘는 추(樞). 법명은 규(奎). 법호는 정산(鼎山). 법훈은 종사. 소태산대종사의 상수제자(上首弟子)로, 소태산 열반 후 법통을 이은 원불교 후계 종법사이며, 개벽계성(開闢繼聖)으로 받든다. 1900년 8월 4일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동에서 부친 벽조(久山宋碧照)와 모친 이운외(準陀圓李雲外)의 2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1...
반야바라밀다심경[般若波羅蜜多心經]
[개요] 《대반야경》 6백 권 사상의 정수를 뽑아 260자로 그 핵심을 요약한 경전. 싼스끄리뜨 쁘라즈냐빠라미따 흐르다야 수뜨라(Prajñāpāramitā hṝdaya sūtra)의 역문으로 줄여서 《반야심경》이라고도 한다. 오온(五蘊), 삼과(三科), 십이인연(十二因緣), 사제(四諦) 등 모든 법이 본래 공(空)한 이치를 밝히고 있는 바, 보살이 이치를 알아 전도(顚倒)하지 않고 무애행(無礙行)을 하며 나아가 무상(無上)의 진리를 얻어 구경(究竟) 열반(涅...
원만구족 지공무사[圓滿具足至公無私]
[개요] 일원상진리의 내용을 단적으로 표현한 말 중의 하나. 궁극적 실재로서의 ‘법신불일원’은 조금도 모자라거나 결함이 없이 모든 것을 두루 갖추어 있되, 그것은 지극히 공평하여 어느 한편으로도 치우침이 없고 털끝만큼의 사사(私邪)가 없다는 뜻. 이는 더 나아가 ‘법신불일원’의 위력을 얻고 그 체성에 합한 경지로서, 불보살의 인격을 묘사하는 말이기도 하다. 또는 ‘법신불일원’의 진리가 인간의 일상생활에 그대로 나타나야 한다는 의미...
공적영지의 광명[空寂靈知-光明]
[개요] ‘공적’은 텅 비어서 고요한 상태를 묘사한 말로서, 대적(大寂)・적적(寂寂)・적묵(寂)・정정(定靜)・적정(寂靜) 등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영지’는 문자 그대로 신령스러운 지혜광명을 표현한 말로서, 그처럼 공적한 가운데 무루(無漏)의 지혜광명이 나타나서 시공을 통해 소소영령하게 비추지 않는 곳이 없고, 그 광명에 들지 않는 바가 없음을 뜻한다. 공적영지는 진공・묘유와 함께 ‘일원상진리’의 본질적 속성을 단적으로 표현한 말로서...
김대거[金大擧, 1914~1998]
[주요약력] 본명은 영호(榮灝). 법호는 대산(大山). 법훈은 종사. 1914년 음력 3월 16일 전북 진안군 성수면 좌포리에서 부친 인오(金仁悟)와 모친 안경신(安敬信)의 5남매 중 장남으로 출생했다. 소태산대종사와 정산종사의 뒤를 이어 1962년(원기47)부터 1994년(원기79)까지 원불교 종법사를 역임했다. [생애] 대산종사는 11세 되던 1924년(원기9) 진안 만덕산에서 개최된 초선(初禪)때 할...
대종사십상[大宗師十相]
[개요] 소태산대종사의 일생 행적과 활동을 열 가지로 나누어 설명한 것. 정산종사는 “과거 부처님의 일대기는 팔상으로 기록했거니와 소태산대종사의 일대기는 십상으로 기록하리니, 첫째 하늘보고 의문내신 상(觀天起疑相), 둘째 삼밭재에서 기원하신 상(蔘嶺祈願相), 셋째 스승 찾아 고행하신 상(求師苦行相), 넷째 강변에서 입정하신상(江邊入定相), 다섯째 노루목에서 대각하신 상(獐項大覺相), 여섯째 영산 앞에 방언하신 상(靈山防堰相), 일곱째 ...
마음공부[—工夫]
[개요] 마음을 인간 완성의 핵심주체로 보고 마음의 본질을 찾아 그 본질이 발현되도록 하려는 모든 노력. 원불교에서는 일원의 진리를 체득하고 실현해 가기 위한 신앙과 수행의 과정을 의미한다. 소태산대종사는 마음공부가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인간완성을 이끄는 핵심적 공부라고 강조하여, “모든 학술을 공부하되 쓰는 데에 들어가서는 끊임이 있으나, 마음 작용하는 공부를 하여 놓으면 일분 일각도 끊임이 없이 활용되나니, 그러므로 마...
정산종사법어 한시구[鼎山宗師法語漢詩句]
[개요] 정산종사의 법설 중에 한시구 한문문장의 형태로 전해진 것으로, 정산의 어록집인 《정산종사법어》에 다수 전해지고 있다. 정산은 소태산대종사 열반 후 법통을 계승하여 종법사 위에 오르며, 종법사 취임 전후부터 열반에 이르기까지 《정전》ㆍ《대종경》을 비롯한 교서결집과 교단의 기반 확립에 매진했다. 이렇게 교단의 주법으로서의 역할과 교단 기반확립의 과정에서 다양한 형태의 법문이 베풀어지게 되는데, 그 주요 내용으로는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