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빈[朴重彬, 1891~1943]
[주요약력] 원불교의 교조. 아명은 처화(處化)ㆍ진섭(鎭燮). 족보명은 희섭(喜燮). 중빈은 법명. 법호는 소태산(少太山). 원불교 교단의 존호는 대종사(大宗師)ㆍ원각성존(圓覺聖尊)으로 받든다. 1891년 5월 5일(음 3.27), 전남 영광군 백수면 길룡리 영촌마을의 평범한 농가에서 부친 회경(晦傾)과 모친 유정천(劉定天)의 4남 2녀 중 3남으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진리에 뜻을 두고 ...
박중빈[朴重彬, 1891~1943]
[주요약력] 원불교의 교조. 아명은 처화(處化)ㆍ진섭(鎭燮). 족보명은 희섭(喜燮). 중빈은 법명. 법호는 소태산(少太山). 원불교 교단의 존호는 대종사(大宗師)ㆍ원각성존(圓覺聖尊)으로 받든다. 1891년 5월 5일(음 3.27), 전남 영광군 백수면 길룡리 영촌마을의 평범한 농가에서 부친 회경(晦傾)과 모친 유정천(劉定天)의 4남 2녀 중 3남으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진리에 뜻을 두고 ...
법위등급[法位等級]
[개요] 원불교에서 수행인(修行人)의 인격과 공부 계위(階位)를 여섯 등급으로 말한 것. 교법(敎法)을 실천하고 법위향상(法位向上)의 훈련을 촉진케 하며 이를 사정(査定)하고 그 결과를 예우(禮遇)하기 위해 제정된 수행계위이다. 곧 법위향상의 훈련과 법위사정 그리고 법위 예우가 상보성(相補性)을 지니면서 유기적으로 증진되도록 제정된 것으로 보통급(普通級)ㆍ특신급(特信級)ㆍ법마상전급(法魔相戰級)의 3급과 법강항마위(法强降魔位)ㆍ출가위(...
반야바라밀다심경[般若波羅蜜多心經]
[개요] 《대반야경》 6백 권 사상의 정수를 뽑아 260자로 그 핵심을 요약한 경전. 싼스끄리뜨 쁘라즈냐빠라미따 흐르다야 수뜨라(Prajñāpāramitā hṝdaya sūtra)의 역문으로 줄여서 《반야심경》이라고도 한다. 오온(五蘊), 삼과(三科), 십이인연(十二因緣), 사제(四諦) 등 모든 법이 본래 공(空)한 이치를 밝히고 있는 바, 보살이 이치를 알아 전도(顚倒)하지 않고 무애행(無礙行)을 하며 나아가 무상(無上)의 진리를 얻어 구경(究竟) 열반(涅...
법인절[法認節]
신정절・대각개교절・석존성탄절과 함께 원불교의 4대 경절의 하나. 소태산대종사가 대각을 이룬 후 표준제자 9인과 함께 창생을 구원할 서원을 세우고 기도를 올리도록 했다. 1919년(원기4) 8월 21일(음 7. 26)에 ‘사무여한(死無餘恨)’의 결의로 마지막 기도를 올린 결과 백지에 혈인(血印)이 나타난 것을 보고 소태산은 기도의 정성에 천지신명이 감응한 증거라고 하면서 ‘그대들의 몸은 곧 시방세계에 바친 몸’이니, ‘순일한 생각으로 공부와 사업에 ...
법인성사[法認聖事]
[개요] 원불교 초창 당시에 행한 기도에서 백지혈인(白指血印)의 이적이 나타난 일. 원불교 창립 당시 구인제자(九人弟子)들이 소태산대종사의 지도에 따라 새 회상 창립의 정신적 기초를 다지기 위해 천지신명(天地神明)에게 기도를 올린 바 백지혈인이 나타난 것을 법계의 인증을 받은 성스러운 일이라 하여 법인성사라고 한다. [기도의 동기] 1919년(원기4) 봄에 방언공사를 마친 후 소태산은 구인제자를 한곳에 모으고 다음과 같은 요지로 기도의 취지...
불생불멸 인과보응[不生不滅因果報應]
[개요] 일원상 진리의 핵심이자 소태산대종사가 깨친 진리의 핵심내용. 생하지도 아니하고 멸하지도 아니하며, 선인선과 악인악과가 지은대로 보응되는 이치를 말한다. 소태산은 대각을 이루고 그 제일성(第一聲)으로 “만유가 한 체성이요 만법이 한 근원이로다. 이 가운데 생멸 없는 도와 인과보응되는 이치가 서로 바탕하여 한 두렷한 기틀을 지었도다”(《대종경》 서품1)라고 했다. [불생불멸의 의미] 생멸 없는 도와 인과보응의 이치는 일원상 진리...
법호[法號]
⑴ 원불교에서 재가ㆍ출가간에 공부와 사업에 큰 실적을 쌓은 숙덕 교도에게 증여하는 별호. 1919년(원기4) 8월 21일 법인기도로 법계 인증을 받은 후 소태산대종사가 구인제자에게 법명과 법호를 내린 것이 효시이다. 남자에게는 양계에 올연히 솟은 ‘산(山)’을, 여자에게는 바다 위에 완만하게 언덕을 이룬 섬(普陀海中山)을 뜻하는 ‘타원(陀圓)’이란 법호를 주게 된다. ‘타원’ 법호는 소태산 재세시 내정했다가, 정산종사가 1945년(원기30) 2월에 여...
법신불[法身佛]
[개요] 진리 그 자체로서의 불(佛). 싼스끄리뜨 다르마까야붓다(Dharma-kāya Buddha)의 의역으로, 법ㆍ보ㆍ화(法報化) 삼신불 중의 하나. 법불(法佛)ㆍ자성신(自性身)ㆍ법성신(法性身)ㆍ진여신(眞如身)ㆍ여여불(如如佛)ㆍ실불(實佛)이라고도 한다. [내용] 석존이 열반에 들자 불제자들은 영원불멸의 불타를 추모하게 되었는데, 후에 점차 석존이 깨달은 불변의 진리, 곧 진여 그 자체가 불타의 참몸(眞身)이라 하는 법신불사상이 발달하게 된다. 법신은 원래 ...
박사시화[朴四時華, 1867~1946]
법호는 일타원(一陀圓). 법훈은 대봉도. 소태산대종사의 여성 구인제자 가운데 한 사람. 장적조・최도화와 더불어 초기 교단 3대 여걸로 불렸다. 1867년 12월 18일 전북 남원시 동충리에서 부친 규록(圭祿)과 모친 이춘직(李春稷)의 1남 2녀 중 장녀로 출생했다. 18세에 이순명(李順明)과 결혼했으나 혈육도 없이 부군과 사별했다. 이후 서울에서 뛰어난 바느질 솜씨로 생활했다. 58세...
변산성지[邊山聖地]
[개요] 소태산대종사가 1920년(원기5)부터 1923년까지 4년간 머물며 보림(保任)하고 교법을 초안한 제법성지(制法聖地). 전북 부안군 변산반도 일대의 봉래산(예로부터 능가산・영주산・봉래산으로 불렀음) 중앙지인 실상사 옆으로, 소태산은 이곳에 봉래정사를 짓고 교법을 초안했다. [변산성지의 역사 및 범위] 소태산이 1919년 봄에 구수산에서 맑은 기운이 뜨는 것을 보고 찾아간 곳이 변산 월명암이다. 법인성사 후 8월에 정산종사를 월명암에 먼저 보내...
방언공사[防堰工事]
[개요] 원불교 교단 초기인 1918년(원기3)부터 1년간 소태산대종사와 제자들이 전남 영광군 백수면 길룡리 앞 해안 갯벌을 막아 농토를 만든 공사. 이 공사로 교단 창립의 물질적 토대 마련, 영육쌍전의 정신실현과 무시선 무처선의 수행정신 확립, 단결과 화합의 정신구현, 공익정신 배양 등 원불교의 정신적ㆍ물질적 기본 터전을 닦는 계기가 되었다. [방언공사 과정] 소태산은 대각 후 제자들과 교단 창립기의 어려움을 극복하려 노력했으며, 이러한 노력...
불교정전[佛敎正典]
[개요] 소태산대종사가 친찬(親撰)한 원불교의 교리이념을 집대성한 기본경전 및 불교연원의 경소(經疏). 전 3권으로 원불교 초기교서의 완결판으로 소태산의 만년인 1943년(원기28)에 결집을 마쳐 3월 20일 발행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출판과정에서 소태산의 열반을 맞았고, 출판본이 익산총부에 도착한 것은 8월중이었다. 그중 1권을 개편한 것이 현재의 《정...
법위사정[法位査定]
[개요] 원불교 교도의 법위등급을 조사하여 결정함. 법위등급 사정의 준말. 교단에서 3년에 한번씩 재가ㆍ출가 전 교도의 법위등급이 각각 어느 수준에 해당되는지를 평가하는 일을 말한다. 법위사정은 각 교당별ㆍ교구별ㆍ기관별로 예비사정을 거친 후 수위단회에서 최종적으로 사정을 한다. [법위사정 시행] 법위사정의 표준은 다음과 같다. ① 보통급은 원불교에 처음 입교하여 보통급 십계와 4종의무를 지키는 사람, ② 특신급은 보통급 십계와 ...
법강항마위[法强降魔位]
[개요] 원불교 법위등급 가운데 네 번째 계위(階位). 《정전》 수행편 제17장 ‘법위등급’에서는 “법마상전급 승급조항을 일일이 실행하고 예비법강항마위에 승급하여 육근을 응용하여 법마상전을 하되 법이 백전백승하며, 우리 경전의 뜻을 일일이 해석하고 대소유무의 이치에 걸림이 없으며, 생・로・병・사에 해탈을 얻은 사람의 위이다”라고 했다. 곧 우주만유의 본래 이치를 깨달아(見性) 마음속의 법(法)과 마(魔)가 싸우되 법이 백전백승하는 ...
불법시생활 생활시불법[佛法是生活生活是佛法]
[개요] 원불교의 교리표어의 하나. 원불교 사상과 이념을 실천적 측면에서 지침이 되도록 제시하여, 불법이 곧 생활이요 생활이 곧 불법이니, 불법과 생활을 일치시키자는 것. 이를 활용면에서 보면 불법으로써 생활을 빛내고 생활 속에서 불법을 닦는다는 뜻이다. 《원불교교전》 앞머리에 실려 있다. [불법의 생활화] 소태산대종사는 “불법은 천하의 큰 도라 참된 성품의 원리를 밝히고 생사의 큰일을 해결하며 인과의 이치를 드러내고 수행의 길을 갖...
법훈[法勳]
원불교 교단의 창설과 발전에 많은 공적을 쌓은 분에게 드리는 훈장. 법훈은 종사ㆍ대봉도ㆍ대호법ㆍ대희사에 해당하는 분에게 드린다. 〈원불교교헌〉에서는 “출가위 이상된 이와 종법사를 역임한 이를 종사, 원성적 특등인 전무출신을 대봉도, 원성적 특등인 거진출진을 대호법이라 한다”(〈원불교교헌〉 제2장 23조)고 했으며, “① 대각여래위의 부모는 대희사, 출가위의 부모는 중희사, 법강항마위의 부모는 소희사라 하며…② 대희사는 법훈으...
보통급십계문[普通級十戒文]
[개요] 원불교에 처음 입교한 사람이 지켜야 할 계문. 삼십계문 가운데 비교적 준행이 지만 한편으로 범계 시 죄과가 무거운 계문으로 원불교에 처음 입교한 사람은 남녀노소 유ㆍ무식을 막론하고 영적으로 거듭 태어남(重生)을 뜻하여 새 이름인 법명을 받음과 함께 지난날의 젖은 악습(惡習)을 떼기 위해 보통급십계문을 받는다. [내용 및 형성과정] ① 연고 없이 살생을 말며: 까닭 없이 생명을 죽이지 말라는 것이다. 사람의 생명을 존중함은 물론 짐승...
변산구곡로 석립청수성 무무역무무 비비역비비[邊山九曲路石立聽水聲無無亦無無非非亦非非]
《대종경》 성리품 11장의 법문으로 소태산대종사가 설한 대표적인 성리구(性理句)의 하나. 원문은 소태산이 봉래정사(蓬萊精舍)에서 제자들에게 이 글 한 수를 써 주면서, ‘이 뜻을 알면 곧 도를 깨닫는 사람이라’ 했다는 내용이다. 해석하면 “변산 아홉 구비 굽은 길에 돌이 서서 물소리를 듣는다. 없고 없으며 또한 없다는 것도 없으며, 아니고 아니며 또한 아니다는 것도 아니다”라는 뜻이다. 소태산은 현재 변산성지인 전라북도 부안군에 위치한 ...
박장식[朴將植, 1911~2011]
[주요약력] 본명은 천식(天植). 법호는 상산(常山). 법훈은 종사. 1911년 1월 9일에 전북 남원군 수지면 호곡리에서 부친 해창(海昌)과 모친 정형섭(鄭亨燮)의 2남 2녀 중 2남으로 출생.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를 거쳐 1933년에 경성법학전문학교(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전신)를 졸업했다. 1934년(원기19)에 모친의 연원으로 입교하여 장식이라는 법명을 받았으며, 1941년(원기26)에 전무출신...
법마상전급십계문[法魔相戰級十戒文]
[개요] 법마상전급에 오른 사람이 받아 지켜야 할 계문. 삼십계문 가운데 준행이 가장 어렵고 범계시 보통급십계문이나 특신급십계문보다 비교적 죄과가 가벼운 것으로 몸과 입과 마음으로 짓는 신(身)・구(口)・의(意)의 삼업(三業) 가운데 의업을 청정하게 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특히 법마상전급의 사람은 공부의 진전이 어느 정도 되었으므로 자기의 공부를 자만하는 상(相)이 싹트기 시작하는 때로서 법마상전급십계문 제1, 4, 6, 7, 10조 등이 이러한...